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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흘러나온 엔진오일에...결국 덜미 잡힌 만취 음주운전 / YTN

2022-02-18 2 Dailymotion

옷가게를 들이받고 달아난 만취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몰았던 차량에서 흘러나온 엔진오일 때문에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은 승용차가 반원을 그리더니, <br /> <br />옷 가게 앞 나무 갑판을 짓밟고 그대로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놀란 행인들이 차량이 떠난 방향으로 뛰어갑니다. <br /> <br />사고 현장입니다. 부서진 갑판 조각이 덜렁거리고 바닥에는 검은 기름 얼룩이 길게 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. <br /> <br />바닥에 널브러진 갑판 잔해부터 치웁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현장에 남은 '엔진오일' 자국에 주목하고 순찰차를 타고 뒤쫓아갑니다. <br /> <br />[이규탁 / 서울 강동경찰서 112 상황실장 : 얼마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, 기름 자국을 따라 도주 방향을 가늠했고 출동경찰의 꼼꼼하고 정교한 조치, 112상황실의 중첩적인 현장 대응이 합작해 이뤄낸 결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엔진오일 자국을 따라 추적한 끝에 500m 떨어진 골목길에 세워진 승용차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 안에서 잠든 운전자 35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.203%,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. <br /> <br />[방수진 / 서울 길동 옷가게 사장 : 차 부서진 것도 막 난리가 났었죠. 잘못됐으면 제가 다 찾아야 하는데 경찰이 이렇게 해 주셔서 다행입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서진 옷가게 갑판은 김 씨가 고쳐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81843342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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